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민주 “코리아 부스트업…대기업 1인 지배 후진 구조 벗어나야”

아주경제 조회수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오른쪽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오른쪽)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젝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현안간담회를 열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할 수 있는 진정한 주식가치,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 최우선 과제는 ‘1인 지배’ 후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 없는 대주주 특혜 몰아주기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진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자본시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민주당 버전의 ‘5배 부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른바 ‘5배 부스터 프로젝트’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전체 주주로 확대 △주주 비례적 이익 충실 의무화 △지배주주 영향 받지 않는 독립이사 선임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단계적 확대 △대기업의 집중투표제 확대 및 상장회사 전자투표 위임장 도입 추진 △권고적 주주 제안 추진 등을 담고 있다.

그는 “법원은 소액 주주의 이익이 침해돼도 회사 이익이 훼손 되지 않으면 이사 책임을 묻지 않는다”며 “지배 주주의 전횡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이사회가 일반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함께한 국회 정무위 소속 김남근 의원도 “한국에선 주식 투자를 해도 소액 주주가 제대로 이익을 받기 어렵다”며 “기업 지배구조가 불투명해 주주들이 이익을 받기 어려워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지배구조 투명화를 통해 자본시장 구조를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혼산’ 고준 동생 김성균, 지독한 아재개그로 낄낄메이트 결성

    연예 

  • 2
    '이영지의 레인보우' 아이브부터 김민하까지...'뮤지션 꽃이 피었습니다'

    연예 

  • 3
    “투싼, 스포티지 비상”.. 디자인부터 연비까지 완벽한 하이브리드 SUV

    차·테크 

  • 4
    돈치치 보고 있나! 클레이 톰슨 25득점+3점포 3방→'돈치치 공백 지운' 댈러스, 보스턴 꺾고 3연패 탈출

    스포츠 

  • 5
    암 때문에 첫 직업 접었지만, 완치 후 찾은 인생 2막…“눈 돌리면 새로운 직업 있어요.”

    뉴스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출범

    여행맛집 

  • 2
    "소크라테스가..." 양키스 톱 유망주, 韓 야구에 대해 어떤 조언 들었나 [MD멜버른]

    스포츠 

  • 3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증시 상장...발전 기자재 업계 최초

    뉴스 

  • 4
    갤S25 글로벌 시장 출격...AI폰 주도권 경쟁 본격화

    차·테크 

  • 5
    “삼성의 잃어버린 10년” 檢 무리한 수사 비판 나오자…이복현 “공소 제기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국민께 사과”

    뉴스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나혼산’ 고준 동생 김성균, 지독한 아재개그로 낄낄메이트 결성

    연예 

  • 2
    '이영지의 레인보우' 아이브부터 김민하까지...'뮤지션 꽃이 피었습니다'

    연예 

  • 3
    “투싼, 스포티지 비상”.. 디자인부터 연비까지 완벽한 하이브리드 SUV

    차·테크 

  • 4
    돈치치 보고 있나! 클레이 톰슨 25득점+3점포 3방→'돈치치 공백 지운' 댈러스, 보스턴 꺾고 3연패 탈출

    스포츠 

  • 5
    암 때문에 첫 직업 접었지만, 완치 후 찾은 인생 2막…“눈 돌리면 새로운 직업 있어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출범

    여행맛집 

  • 2
    "소크라테스가..." 양키스 톱 유망주, 韓 야구에 대해 어떤 조언 들었나 [MD멜버른]

    스포츠 

  • 3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증시 상장...발전 기자재 업계 최초

    뉴스 

  • 4
    갤S25 글로벌 시장 출격...AI폰 주도권 경쟁 본격화

    차·테크 

  • 5
    “삼성의 잃어버린 10년” 檢 무리한 수사 비판 나오자…이복현 “공소 제기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국민께 사과”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