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인디가 몬스터가이드의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와 폴리모프 스튜디오의 ‘이프선셋’ 등 게임 2종을 공개하며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이하 과몰입금지2)는 FMV장르의 게임으로 걸그룹, 인플루언서, 영화 등 다양한 매체의 배우 5명을 캐스팅했다. 몬스터가이드는 ‘과몰입금지2’에서 전작서 호평 받은 스토리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FMV에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섞어 ‘몬스터가이드’만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프선셋’은 오픈월드 RPG와 생존 요소가 결합된 어드벤처 RPG다. 저주받은 외딴섬에 표류하게 된 플레이어는 낮에는 자유로운 파밍과 다양한 제작의 재미를, 밤에는 몬스터들로부터 기지를 방어하고 살아남는 생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프선셋’의 개발사 폴리모프 스튜디오는 ‘신과 함께’, ‘고요의 바다’ 등 영화의 CG를 제작하던 회사로, 그간의 노하우를 ‘이프선셋’에 담아냈다. ‘이프선셋’은 지난해 ‘2023 인디 크래프트’, ‘2023 방구석 인디 게임쇼’에서 특별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폴리모프 스튜디오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쿄 게임쇼 서울관 참가 기업에 선정되어, ‘이프선셋’을 글로벌 인디게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과몰입금지2’의 개발사 몬스터가이드도 오피지지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왔다.
스토브인디는 서울경제진흥원와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서울 소재 우수 인디 게임 개발사를 함께 발굴하여 게임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우수 게임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사업 총괄 백영훈 대표는 “2024년 창작 생태계 내에 유기적인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생태계에서 성장한 창작자들의 더 큰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창작 생태계에서 퍼블리싱, 플랫폼까지 연계된 스토브인디만의 글로벌 인디게임 유통 체인을 구축, 스마일게이트의 노하우를 연계하여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큰 그림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두 게임을 시작으로 스토브 플랫폼 내 입점된 우수한 인디 게임들로 라인업을 늘려나가며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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