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옥주현, 김성식, 박혜미, 장혜린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30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할 옥주현, 김성식, 박혜미, 장혜린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와 관련된 다채로운 토크와 함께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옥주현은 지난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부터 참여해 온 옥주현은 섬세한 연기력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매 공연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김성식은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바 있는 그는 이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혜미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쥐는 ‘마담 드 폴리냑’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장혜린은 엄마의 복수를 위해 마담 드 폴리냑에게 접근하며 오스칼을 좋아하는 ‘로자리 라 모리엘’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