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가 관광 5성급 호텔 승격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부터 호텔 등급결정 현장평가 일정을 확정한 바 있던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지난 6월에 1차 현장 평가, 이후 2,3차 평가(암행평가)를 모두 우수한 점수로 통과하여 7월 22일 최종적으로 관광 5성급 호텔로 승격 확정됐다.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2008년 12월 개관한 관광호텔로 엑스코 개관과 함께 대구시의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한 염원을 담아 대구시 북구에 설립되어 2021년 1월 22일에 ㈜현대에스라이프 그룹이 인수 합병했다.
인수와 동시에 순차적으로 호텔 전체를 리노베이션하는 시설 투자를 지속한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은 “무성 등급에서 5성 승격은 대한민국 호텔사에 유래 없는 결과”라면서 “인수 전 2020년 약 90억 매출이었던 의 매출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2023년 결산기준 매출 약 250억을 달성, 3년간 약 280%의 매출 증대를 이루어 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5성급 호텔의 품격에 맞는 고급 서비스와 차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그동안의 지역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지속적인 호텔 시설투자와 리노베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호텔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 각종 사회활동과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호텔 산업에 발전에 족적을 남기고 특히 끊임없이 산학연계와 봉사활동, 그리고 관련 업계의 교류를 통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호텔로서 수준을 높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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