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약초재배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약초 재배 전문기술교육’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약초재배농가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약초 전문 인력 양성과 약초재배 농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산청군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어 약용작물 재배 이론과 현장 학습, 실습 등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일반과정은 친환경 식물관리, 토양 기초 이론, 산나물로 지키는 건강 등을 다루며, 심화과정은 고부가가치를 위한 약재 관리, 작약 복합 농사례, 민간 약초 효능과 이용 등을 포함한다.
정명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은 “약용작물 재배 및 가공 교육을 통해 한방항노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약초가 농가의 고소득으로 연계돼 약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이 약초 재배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약초 재배는 산청군의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에 중요한 요소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약초재배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약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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