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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아이틴즈 본선 진출작 25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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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역대 최대 작품 공모를 기록한 가운데, 경쟁 부문 ‘아시아단편’과 ‘아이틴즈’ 본선 진출작 25편을 발표했다.

세계 각국의 여성영화와 여성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 작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경쟁, 비경쟁 부문을 통틀어 총 126개국에서 3,581편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출품 편수를 경신했다.

아시아 여성감독의 단편영화 경쟁 부문인 ‘아시아단편(Asian Shorts)’과 한국 10대 여성감독의 단편영화 경쟁 부문 ‘아이틴즈’는 작년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출품작이 접수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향한 여성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두 개의 경쟁 부문 총 1,494편의 출품작 중 치열한 예선 심사를 거친 ‘아시아단편’ 20편, ‘아이틴즈’ 5편이 최종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단편’은 아시아 여성감독들이 만든 다양한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경쟁 부문으로 20편의 본선 진출작 중 2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아시아 57개국에서 지난해 출품 편수 696편의 두 배를 웃도는 1,436편이 출품되었다. 예선 심사를 맡은 임지선 감독, 채희숙 영화평론가, 손시내 프로그래머, 황혜림 프로그래머는 “다채로운 소재와 이야기, 다양한 형식적 시도를 살피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려는 의지와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두루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아이틴즈’ 섹션 역시 전년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 총 5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아이틴즈’는 10대 여성감독의 작품을 상영하는 경쟁 부문으로 10대로 구성된 ‘아이틴즈 심사단’이 본선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예선 심사위원 손시내 프로그래머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탐색을 토대로 고유한 세계를 구성하고 완성하려는 10대 여성 영화인들의 시도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시대 청소년들이 감각하는 현실과 나로부터 출발해 타자와 세계로 뻗어가는 진솔하고 용감한 시선을 함께 목격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아시아단편’과 ‘아이틴즈’ 섹션의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에 본선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아시아단편’ 섹션은 본선 진출작 총 20편의 작품 중 대상 1편(상금 800만 원)과 심사위원특별상 1편(상금 400만 원)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아이틴즈’ 섹션 역시 총 5편의 본선 진출작 중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 총 2편을 선정하며,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 원, 50만 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역대 가장 많은 편수의 출품작을 기록한 가운데 경쟁 부문 ‘아시아단편’, ‘아이틴즈’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2일(목)부터 8월 28(수)까지 일주일간 CGV 연남, CGV 홍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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