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변우석이 데뷔 3,000일을 맞은 가운데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변우석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 모델 생활을 하다가 배우를 겸직한 그가 배우 데뷔 3,000일을 맞은 것이다.
데뷔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친 변우석이다. ‘명불허전(2017년)’, ‘모두의 연애(2018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2019년)’, ‘청춘기록(2020년)'(이상 tvN),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년)’, ‘힘쎈여자 강남순(2023년)'(이상 JTBC) 등 지상파,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친 변우석은 햇수로 9년 만에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 지난 5월 종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을 만나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소셜 계정 팔로우는 톱스타의 상징인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팬클럽은 개최와 동시에 매진 사례이고,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그를 모델로 쓰기 위해 뷰티, 의류업계 등이 줄을 서서 대기 중이다. 제1의 전성기에 팬덤명도 ‘우석이를 체고(최고)로 생각하는 통통이들’이라는 뜻의 ‘우체통’으로 바꿨다.
갑작스럽게 높아진 인기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최근 아시아 팬미팅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과잉 경호 논란 때문이다. 공항 측은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사설 경비 업체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잉 경호 논란 속에서도 변우석은 공식 사과와 함께 흔들림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팬들은 ‘데뷔 3,000일 축하해’, ‘온 마음 다해 아끼고 사랑할게’, ‘2016년의 그때도 이렇게나 반짝이던 너를 뒤늦게 알아봤다. 늦은 만큼 더 온 마음을 다해서 앞으로 응원할 거야’ 등의 메시지로 응원하고 있다. 변우석이 쓴 편지나 과거 모델 사진 등을 재업로드 하며 축하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변우석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을 통해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핫 캐릭터 어워즈’ 투표에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팬들을 상대로 진행된 투표에서 2,000만 표 넘는 표를 획득해 이승기, 이준호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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