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가 29일 삼성전자에 1017억 원 규모 반도체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5% 넘게 상승했다.
와이씨는 장 초반 15.78% 오른 1만7610원에 거래됐다. 오전 10시 25분 기준 13%대 상승한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와이씨는 이날 개장 후 삼성전자에 1017억 원 규모 반도체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회사의 지난해 연매출(연결기준)의 40% 수준이다.
와이씨가 공급하는 장비는 HBM(고대역폭메모리)용 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제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당 HBM용 검사 장비는 5세대 HBM3E와 6세대 HBM4 모두 대응 가능한 신제품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7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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