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이마트 24는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맛집 메뉴를 상품화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티맵모빌리티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 지역 맛집 상품화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마트24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티맵 장소 이동 데이터 기반 맛집 발굴 및 맛집 메뉴의 상품화 ▲양사 이용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양사 상품 또는 서비스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전방위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자사의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맛집’을 선별하고 이마트24는 이를 바탕으로 해당 맛집의 메뉴를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24는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맛집과 해당 지역의 인지도를 함께 올려 지역 균형 발전 및 상생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채양 이마트24 대표는 “이마트24와 티맵모빌리티는 고객의 일상에 가장 가까이 머무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고객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겠다는 이마트24의 의지를 담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양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마트24와 티맵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24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상품출시는 확정됐으나 마케팅적인 것은 티맵모빌리티와 진행하면서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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