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낮과 밤이 다른 여자’ 백서후가 이정은의 데이트 거절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서는 임순(이정은 분)이 그동안 신원을 속인 사실이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들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임순은 나옥희(배해선 분)가 신분을 속이고 근무를 한다는 제보에 주병덕(윤병희 분)에게 나옥희의 신원을 조회해달라고 부탁했다. 임순이 주병덕과 전화를 끊자 고원(백서후 분)은 임순에게 “저녁이라도 먹자”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에 임순은 “약속 있다”며 계지웅과의 저녁 약속을 언급했다. 고원은 한숨을 쉬며 “그 사람은 비밀 아냐”고 물었고 임순은 “어떻게 말하냐”며 곤란한 상황을 토로했다. 고원은 “곤란한 상황 생기면 연락하라. 난 늘 이용당할 준비 되어 있으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임순이 “오늘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하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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