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정하가 위기에 처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는 오윤우(김신비)를 돕겠다며 나서는 구한수(이정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 과장(이중옥)의 컴퓨터를 확인해보기로 한 두 사람. 구한수는 감사팀이라는 점을 내세워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인 오윤우가 짐을 가지러 왔다고 주장했다.
박 과장에게 어차피 들통날 게 뻔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구한수는 무리수를 던졌다. 구한수는 스팸메일에 답장을 보냈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해당 메일들을 열어봤다.
보안팀에서 들어오자 오윤우는 자신의 실수로 컴퓨터를 오인했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박 과장이 올테니 기다리라며 보안팀이 두 사람을 붙잡았다.
그 사이 신차일(신하균)에게 연락을 한 구한수는 박 과장이 오자 컴퓨터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신차일과 함께 이지훈(신재하)이 도착했다.
구한수는 증거가 있다며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버럭하는 박 과장과 달리 이지훈은 “보여주시죠”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구한수는 자신있게 메일을 열었지만 다운로드가 불가한 상황이었다. 신차일은 “지금부터 업무 배제입니다”라고 구한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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