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처음 아르바이트를 한 나이가 13세였다고 밝혔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재중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해 봤다며 “6학년 때 처음 한 게 신문 배달이었다”라고 했다. 앞서 김재중은 8명의 누나를 둔 9남매 막둥이라고 밝히며 “다복하지만 유복할 수 없었다”라며 용돈도 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13살 때부터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자 했다고.
가수 연습생으로 16세에 상경한 김재중은 “일용직이 아닌 이상,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다”라며 당시 영화 보조 출연부터 전단 돌리기, 주유소, 공사장 일용직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스스로 생활비를 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날 삼겹살을 넣은 짜장을 만든 김재중이 처음 먹은 짜장의 추억을 전했다. 김재중의 첫 짜장은 남이 다 먹고 내놓은 그릇에 남은 짜장 잔반이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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