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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씨가 교과서에” 미래엔,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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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이 ‘제9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8회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작은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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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를 맞이한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은 만 7~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자신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글 중 1편을 골라 줄 공책에 연필로 손글씨를 써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상금 각 50만원), ▲장려상(도서상품권 각 20만원), ▲입선(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00만원 상당의 아이세움 발행 도서) 등 수상자 66명과 수상 학교 1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디지털 서체로 개발해 미래엔에서 발행하는 교과서에 사용된다.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 국어 교과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글감 발굴을 위해 만 7~12세의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대상의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와 선생님 및 전 국민 대상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는 동시, 기행문 또는 일기, 독후감 3개 부문에서 주제 제한 없이 상상력을 글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된 글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우수상(상금 각 70만원), 장려상(상금 각 30만원), 입선(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00만원 상당의 아이세움 발행 도서) 등 수상자 43명과 수상 학교 1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생님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는 아이들의 멋진 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글감이라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250만원을, 장려상 수상자에는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한다. 공모전 분야별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출판되며, 향후 미래엔 교과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의 접수는 미래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김훈범 미래엔 교과서연구소장은 “해를 거듭하며 개성 있는 글씨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미래엔 공모전이 우리나라 초등 국어 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귀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IT조선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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