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당대의 핫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올림픽 공연도 예외는 아닌데요. 아쉽게도 현재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상황. 일각에선 일부 스타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들의 무대에 대한 바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아리아나 그란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그의 공연을 볼 수 있을까요?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위키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해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영화 홍보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기도 했는데, 공교롭게도 해당 게시물이 ‘파리 올림픽’을 언급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어요. 영화 속 주된 장소인 에메랄드 시티를 언급한 이 게시물에는 “에메랄드 시티로 가는 길의 첫 번째 정거장: 파리 올림픽!”이라고 적힌 모습. 이에 영화 주연 배우로 나선 아리아나 그란데도 파리 올림픽에 모습을 비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많은 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스타로 테일러 스위프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미국 빌보드 차트를 싹쓸이하며 팝의 역사를 새롭게 쓴 스타는 그가 유일할 정도니까요. 이에 그의 근황에도 자연스레 이목이 집중되는데, 주목할 점은 현재 그가 유럽에 머물고 있는데 투어 일정에 공백이 있다는 점! 개막식 당일인 26일과 폐막식이 열리는 8월 11일에 관련 일정이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때 잠깐 시간을 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전개 아닐까요? 또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의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와의 인연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참가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앞서 바일스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데 이어, 그의 노래에 맞춰 운동하는 모습 공개했거든요.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요.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번 올림픽에서 바일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팝스타 셀린 디옹과 레이디 가가가 이번 올림픽 개막식에서 듀엣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수 외신은 두 사람이 프랑스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라 비앙 로즈〉를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 있어요. 참, 셀린 디옹의 경우 앞서 온몸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만큼 그의 이번 컴백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최근 “저는 파리를 사랑한다.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남겨 이번 개막식 공연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파리 목격담도 전해지면서 듀엣 공연 또한 기정사실화된 상황. 조만간 두 사람의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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