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KCTC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CTC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5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KCTC는 운송, 보관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 제휴를 맺은 업체로 알려져 쿠팡 관련주로 분류된다. ‘티메프 사태’가 확산하면 쿠팡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로 이름을 알린 동방 역시 19.51% 상승해 3675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퀀타매트릭스, 셀리드, 엔젠바이오, 에스엘에스바이오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퀀타매트릭스는 29.88% 상승한 8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퀀타매트릭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 개발한 올인원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인 ‘uRAST(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원천기술이 유명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본지에 실렸다고 전일 전했다.
엔젠바이오는 29.87% 상승한 3500원에 장을 마쳤다.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와 염기서열 분석(NGS) 정밀진단 및 표적항암제 처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리드는 29.79% 오른 5010원을 기록했다. 나흘 연속 상한가다. 셀리드는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국에 출원돼 심사 중이거나 등록이 결정된 상태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29.94% 상승해 40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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