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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털어낸 GS건설 “경영환경 불확실성 극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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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 상반기 1642억원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GS건설 사옥. /사진=뉴스1

GS건설이 올 2분기(4~6월)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시키며 하반기 반등을 예고했다.

GS건설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된 9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972억원으로 5.6% 감소했고 순이익은 366억원으로 흑자전환 됐다.

2분기 실적을 합친 올 상반기(1~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사업환경 기반을 다졌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된 데는 지난해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재시공 결정에 따른 결산 손실 5500억원을 당시 일시에 반영해 영업적자를 기록한 탓이다. 이에 지난해 2분기 41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5327억원, 인프라사업본부는 259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사업본부는 3503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8조3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해외 신규 수주에서만 4조919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해외 수주 성과는 꾸준히 쌓아온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보여줬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업본부별로는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프로젝트(1조6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오만 구브라 3 IWP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1조8000억원) ▲브라질 세산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8800억원)를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개발사업(4900억원) ▲부산 범천동 공동주택 공사(2300억원) ▲천안 성성8지구 공동주택 공사(2200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확보를 통한 전략적 사업 수행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s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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