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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시장에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바람을 선도할 두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골프 연습기 및 골프용품 전문기업 쉘톤인터내셔날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골프 트레이닝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과천 지식산업센터 어반허브 라온피플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양사 실무자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AI 골프관련 제품과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공동 마케팅과 홍보 등 상호 협력에 따라 고객사 및 시장확대를 위한 교류는 물론 양사의 기업가치를 높여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제품 개발과 공급, 마케팅에 관한 포괄적인 계약에 따라 라온피플은 자사의 AI 골프 트레이닝 서비스인 스윙마스터를 쉘톤인터내셔널의 골프 연습기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제공한다.
쉘톤인터내셔널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마케팅 활동 및 제품을 공급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윙마스터와 루키루키 등 두 회사의 골프관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면서 골프사업에서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라온피플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쉘톤인터내셔날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 지사와 세계적인 규모의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동유럽을 비롯한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유통전문 기업으로 루키루키라는 온라인 골프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라온피플 실무 대표는 “골프의 대중화로 골프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앱(app)을 통해 스스로 스윙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AI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으며 골프관련 용품 또한 다양해지면서 관련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추세”라며 “글로벌 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쉘톤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 골프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대형 마켓에 빠르게 진입하고 선점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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