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권화운이 박철민을 계단 아래로 밀쳤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 59회에서는 사고를 당한 용장원(박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수정(엄현경)이 사라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은 여의주(서준영)는 곧장 용수정을 찾으러 나섰다. 목격자의 주소를 받은 여의주는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던 용수정을 다행히 늦지 않게 발견했고 그를 병원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용수정이 정신을 차리자 여의주는 “어디 아픈 데는 없냐. 형사님한테 연락 와서 찾았다. 목격자가 거기로 오라 한 거냐? 아무리 그래도 거길 혼자 가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고, 용수정은 아버지의 상태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여의주는 “병원에 연락해 봤는데 아버지는 깨어나셨다고 하더라. 의식은 찾으셨고 검사 몇 가지만 하면 된다”라고 안심시켰으나 용수정은 곧장 병원으로 가보자고 애원했다. 하나 용장원은 이미 사라져 있던 상태. 최혜라(임주은) 일당이 용수정에게 무슨 짓을 했다 생각하고 그를 찾아 나선 것이었다. 최혜라를 찾기 위해 회사를 찾아간 용장원은 우연치 않게 주우진(권화운)과 만났다. 그는 “우리 수정이가 없어진 거 알고 있냐. 그 악마 같은 것이 우리 수정이한테 뭔 짓을 한 게 분명하다”라며 울먹이며 말했으나, 주우진은 차갑게 반응했고 애원하는 용장원에게도 “당신 친아버지도 아니지 않냐. 나 싫다고 할 땐 언제고 왜 이제 와서 이러냐”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용장원이 그를 붙잡고 놓지 않자 주우진은 이를 뿌리치기 위해 그를 밀쳤고, 용장원은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져 의식을 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감무쌍 용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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