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5일 항공분야 특화대학인 한서대와 첨단항공 모빌리티 분야(A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서대 자악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미래 교통수단과 복합 휴게시설의 연계 강화 등 미래 고속도로 환경 조성을 통한 교통 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 견학, △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됐다.
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첨단항공 모빌리티분야 전문인력의 확보는 물론, 버티포트 구축·운영, AAM 항로 구축 기술 지원·자문 등 협력 연구개발·실증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고속도로 접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속도로에 첨단항공 모빌리티 공공서비스 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전반에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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