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마녀공장(439090)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마녀공장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6억 원으로 104% 늘어나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한다. 국내와 해외 모두 고른 성장이 나타남에 따라 수익성 개선 효과가 동반된 것으로 파악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합리적 가격의 클린과 기능성 뷰티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클렌징, 토너, 세럼, 선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의 충성 고객이 존재하는 편”이라며 “동사는 올해 해외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에서의 채널 확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마녀공장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1.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하고, 영업이익 은 233억 원으로 4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와 해외 확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는 H&B에서 카테고리 확장, 이커머스는 채널 확장이 진행 중이다. 해외는 미국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며, 오프라인 확장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일본은 온라인 효율성을 높이는 가운데, 오프라인은 채널 확장 초입으로 모멘텀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 외 중국의 경우 카테고리 확장, 유럽은 진출 국가 확대 도모 중이다. 2024년 마녀공장은 국내와 해외 점유율이 동시에 확장되며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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