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 협의회 출범…발기인 총회 개최

IT조선 조회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역동적 발전과 함께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과 민간부문 보호책임자의 공식적 대표기구로서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가 최초 출범했다. 

고학수(앞줄 왼쪽에서 열 번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4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공공·민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앞줄 왼쪽에서 열 번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4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공공·민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 설립추진단은 7월 25일 서울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협의회의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부위원장과 주요 민간 기업·공공기관 소속 보호책임자로 구성된 발기인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개인정보 분야의 식견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LG유플러스(수석부회장), KT, 카카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쿠팡, 국민은행, 비바리퍼블리카, 메타코리아, 넷마블, 우아한형제들,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한국전력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보호책임자 17인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협의회 정관을 채택하고, 사업계획 등도 의결했다. 설립추진단은 8월 내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 중에 모든 회원사가 참여하는 협의회 법인 출범식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보호책임자 간 교류협력 및 정부와의 긴밀한 정책소통을 통해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여나가는 공식적 대표기구로 기능할 전망이다.

우선 올 하반기에 보호책임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호책임자 핸드북’을 개인정보위와 공동으로 펴낼 예정이다. 이밖에 보호책임자 지정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염흥열 초대 협의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개인정보 보호 현장의 최일선에서 보호책임자들이 겪어왔던 고충을 해소하고 보호책임자들이 연대해 정책당국과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협의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협의회 공식출범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협의회가 개인정보 분야 대표성을 가진 단체로서 개인정보처리자와 정보주체 간 데이터 처리와 관련된 신뢰가 굳건히 뿌리내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IT조선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한류홀딩스 "前 경영진 증선위 고발 환영…현 회사는 관계 無"
  •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 공감 뉴스

  •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 북한, 자폭무인기로 BMW 차량 폭파 장면 공개
  • "올해 물량 정리하나?"…5성급 호텔 실내 '제네시스 G90' 폭탄 할인
  • 경복대학교, 2024 KBU 성과 포럼 개최
  • 국내 스타트업 CES 혁신상 쾌거…투툰·위로보틱스·가우디오랩·텐마인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 류덕환·김동영·안재홍 ‘위대한 소원’, 베트남서 리메이크
  • 44분에 관람료 4000원..영화 ‘4분 44초’, 4만4000명 관객 돌파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현대차, 日시장에 캐스퍼 전기차 투입… “판매량 10배 높일 것”  

    차·테크 

  • 2
    '텐트 밖은 유럽' 마침내 마주한 푸른 동굴, 비현실적인 푸른빛에 감탄 [TV온에어]

    연예 

  • 3
    20살 지스타 ‘국제게임쇼’ 맞나… 글로벌 관람객 없는 韓 게임사들의 안방 잔치

    차·테크 

  • 4
    '돌싱글즈6' MBTI부터 호주 경험까지, 소울메이트 같은 방글父와 시영 [TV온에어]

    연예 

  • 5
    폰플레이션·5G 투자는 못 잡고… 통신비 못 내리는 ‘통합요금제’ 실효성 논란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한류홀딩스 "前 경영진 증선위 고발 환영…현 회사는 관계 無"
  •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지금 뜨는 뉴스

  • 1
    KIA 김도영 ML 쇼케이스 본격시작→2026 도쿄&나고야→2028 LA→류중일호 4강가야 할 ‘또 다른 이유’

    스포츠 

  • 2
    '평점 10점 만점'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사무국도 인정했다…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3
    주총 앞두고 한미약품 오너일가 기싸움… 소액주주 설득해야 이긴다

    차·테크 

  • 4
    한국-일본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선발 라인업은? (한일전)

    스포츠 

  • 5
    'A매치 50골 달성' 손흥민, 황선홍 감독과 함께 A매치 역대 개인 최다득점 2위 등극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 북한, 자폭무인기로 BMW 차량 폭파 장면 공개
  • "올해 물량 정리하나?"…5성급 호텔 실내 '제네시스 G90' 폭탄 할인
  • 경복대학교, 2024 KBU 성과 포럼 개최
  • 국내 스타트업 CES 혁신상 쾌거…투툰·위로보틱스·가우디오랩·텐마인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 류덕환·김동영·안재홍 ‘위대한 소원’, 베트남서 리메이크
  • 44분에 관람료 4000원..영화 ‘4분 44초’, 4만4000명 관객 돌파

추천 뉴스

  • 1
    현대차, 日시장에 캐스퍼 전기차 투입… “판매량 10배 높일 것”  

    차·테크 

  • 2
    '텐트 밖은 유럽' 마침내 마주한 푸른 동굴, 비현실적인 푸른빛에 감탄 [TV온에어]

    연예 

  • 3
    20살 지스타 ‘국제게임쇼’ 맞나… 글로벌 관람객 없는 韓 게임사들의 안방 잔치

    차·테크 

  • 4
    '돌싱글즈6' MBTI부터 호주 경험까지, 소울메이트 같은 방글父와 시영 [TV온에어]

    연예 

  • 5
    폰플레이션·5G 투자는 못 잡고… 통신비 못 내리는 ‘통합요금제’ 실효성 논란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KIA 김도영 ML 쇼케이스 본격시작→2026 도쿄&나고야→2028 LA→류중일호 4강가야 할 ‘또 다른 이유’

    스포츠 

  • 2
    '평점 10점 만점'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사무국도 인정했다…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3
    주총 앞두고 한미약품 오너일가 기싸움… 소액주주 설득해야 이긴다

    차·테크 

  • 4
    한국-일본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선발 라인업은? (한일전)

    스포츠 

  • 5
    'A매치 50골 달성' 손흥민, 황선홍 감독과 함께 A매치 역대 개인 최다득점 2위 등극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