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윤찬 기자 NHN이 하반기 신작으로 예정된 ‘다키스트 데이즈’의 국내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25일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 네이버 공식 커뮤니티에서 2차 CBT를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테스트 기간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는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좀비와 싸우고 생존 기지를 건설해 운영하는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차량도 운전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는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모드 △익스트랙션 모드 등이 공개된다. 해당 모드들은 32인의 이용자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분쟁지역에서는 이용자 간 PK(상대 플레이어 공격)를 할 수 있다. 협동 레이드 모드는 보스 몬스터와 싸우고 기여도에 따라 순위를 얻을 수 있다.
익스트랙션 모드에서는 전 지역 PK가 가능하며,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해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한다. 상대 이용자를 처치하면 보유한 아이템을 모두 뺏을 수 있다.
기기 권장 사양은 삼성 갤럭시 S21 이상, 아이폰 12 이상 등이다. 게임 저장 공간은 약 8.5GB 수준이 필요하다.
‘다키스트 데이즈’ 운영진은 “현재 개발 중인 게임으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테스트 버전에 나온 콘텐츠는 향후 정식 출시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운영진은 발견된 오류와 개선 사항은 게시판을 통해 알려달라고 밝혔다.
앞서 NHN은 2차 CBT에 약 3만명 규모의 이용자를 모집할 계획을 전한 바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테스트를 거쳐 올해 3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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