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이 귀신과 사람, 그 사이에 얽힌 사연을 담은 최종화를 공개한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CP 허진 / 연출 박민혁, 이민수, 신민철, 서영민 / 작가 오정요 / 제공 티빙 / 제작 JTBC)은 첫 공개 후 역대 티빙 오리지널 다큐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기록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티빙] ‘샤먼 : 귀신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샤먼 ‘상고마’가 한국에 온 사연 |
이처럼 ‘샤먼 : 귀신전’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종화 예고편이 공개되어 이용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가족이 죽은 후, 계속해서 자신의 주변을 맴돈다고 제작진을 찾은 사례자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람의 상처를 먹고 자라난 귀신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례자의 모습을 본 무당은 “언니가 죽으면 안 됐는데… 숨 막혀서 돌아가셨어?”라고 말해 사례자와 언니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무당이 사례자를 괴롭히는 귀신을 밝혀내기 위한 굿을 행하는 모습이 비춰져, 무당의 굿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8화에는 아프리카에서 신을 받아 활동하는 샤먼인 사례자가 한국 신의 부름을 받은 사연이 공개된다. 프리젠터 옥자연은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사례자 김혜진 씨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샤먼 ‘상고마’로 활동하는 현직 샤먼으로서 한국의 신을 함께 모시기 위한 과정을 따라가며 한국 샤머니즘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은 실제 귀신현상을 겪은 사례자와 무속인들의 의식 과정을 밀착 취재하며, 오래 전부터 이어온 무속이 현재 우리 삶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담아낸 콘텐츠다. 다큐는 실제 굿 현장을 10대 이상의 카메라와 씨네마틱 장비, 24fps(frames per second) 프레임 기술을 활용해 모든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실제 사례자의 이야기를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실감나게 선보여 최고의 몰입감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프리젠터 유지태와 옥자연이 함께 호흡하며 이용자들의 시각에서 무속의 세계를 경험하고 전달한다.
한국의 샤머니즘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며 한국 오컬트 다큐멘터리계에 새로운 반향을 제시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의 최종화인 7, 8화는 25일 (목) 낮 12시 티빙에서 동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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