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한 입주자가 자신의 마음을 비로소 깨달으며 사각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26일 공개되는 ‘남의 연애 시즌 3’에서는 성민-재승-휘의 삼각관계에 더해진 새로운 로맨스 방향 및 사각관계를 비추며 설렘과 혼란 사이 마지막 저녁이 그려진다.
이날 남자들은 임의로 정해진 두 그룹으로 나뉘어 단체 데이트에 나선다. 휘와 성민, 그리고 승진이 함께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휘가 승진의 품에 기대는 간질간질한 순간들이 포착되며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다. 최종 선택 하루 전 시작된 예상치 못한 행동과 러브라인. 부쩍 가까워진 승진과 휘 사이 거리, 그리고 미묘한 장난들이 이어지며 사각관계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과연 승진이 갈 곳 잃은 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남자들의 로맨스가 도파민을 솟구치게 만든다.
“남들은 쉽게 하고 있는 걸 나는 왜 이렇게 어렵지?” 한편 재승은 염원하던 성민과의 데이트가 다시 한번 불발되며 심란해 한다. 자꾸 어긋나는 데이트로 커진 아쉬운 마음 한편에 러브라인이 확고한 입주자들과 함께 데이트를 나서게 된 웃픈 상황이 더해진다. 단체 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겉도는 처지에 급기야 재승은 데이트를 중단하는데.
한바탕 소란한 단체 데이트가 끝난 후 다시금 시작된 재승과 휘의 대화는 긴장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성민을 두고 일찌감치 사랑의 라이벌 구도를 보였던 이들이자, 서로의 호감도 2순위를 자처했던 둘이기에 사이가 봉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형이 나 맨날 차갑게 대했잖아”라며 눌러왔던 감정이 왈칵 터져버리고 마는데. 입주자들을 감정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은 사각 로맨스의 결말이 주목된다.
여름보다 더 뜨거운 남자들의 사각관계, 그리고 그들의 진심은 ‘남의 연애 3’ 11, 12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의 연애3’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동시에 아이치이(미주, 동남아 10개국, 대만), 라쿠텐(일본)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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