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하반기 조직 재정비 후 첫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대상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화랑대기 축구대회 성공 개최 등 각 부서별 당면 사항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대회 준비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냉방 등 시설물 정상 가동 점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수시 살수 작업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생수 박스 비치 등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작은 친절도 검토 지시했다.
또한 폭염 시간대 건설 공사장 작업 지양과 농촌 어르신들의 비닐하우스 등 영농 활동 자제 등 해당 부서, 읍면동에서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 대책도 당부했다.
이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장 전반에 유자격 안전 요원 배치, 구호품 비치, 주차 문제, 쓰레기 대처, 공중화장실 청결 등 현장 점검을 통해 피서객 안전과 깨끗하고 청결한 휴가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지시했다.
특히 시간이 촉박한 만큼 순천만, 잼버리, 평창올림픽을 예로 들면서 APEC 정상 회의의 국비 확보에 관계 기관과 협업해 특별법, 조례 제정 등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면서 노후 방치 건축물, 불량 간판, 노상 적치물 정비, 간선도로변 대규모 꽃 단지 조성, 북천 철교 등 폐철로 철거, 마을 진입로 정비 등 시민 편익 제공과 도시 미관 조성에 적극 대응토록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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