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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수서동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해 “수서로봇거점지구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을 비롯해 김광심 의원, 안지연 의원, 김진경 의원, 오온누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복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협업지능기반 실증개발지원센터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 등 조성된 연구 공간을 라운딩했다.
복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필두로 수서역세권 일대 로봇거점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강남구가 로봇 친화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구의회에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서로봇거점지구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로 1관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지상 3층)와 2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지상 4층) 2개 동으로 조성됐다.
테스트필드에는 로봇 30여종 80여대, 50여종의 장비 등이 구비됐으며, 테스트베드·연구실·강의실·서버실 등으로 이뤄졌다. 1360㎡ 규모의 야외 공간에 압구정 거리를 모사한 테스트필드는 신호등· 횡단보도·비포장 노면·잔디밭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이 구축됐다. 이곳에서는 배달로봇·순찰로봇 등을 자유롭게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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