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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DHP 의사 창업가 부트캠프 2024’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의사 및 의대생이 창업한 유망한 초기 및 예비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선발해 3개월 동안 멘토링, 교육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은 최대 3억원의 투자 검토와 함께 팁스(TIPS) 추천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의사 혹은 의대생이 대표이사나 공동창업자로 참여하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초기 창업팀이다. 법인 설립 3년 이하 혹은 누적투자금 20억원 이하인 초기 창업팀이나 법인 설립 전의 예비 창업팀도 지원할 수 있다. 해외 법인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팀은 DHP 파트너와 심사역으로부터 각 팀의 사업 영역, 진행 상황에 맞는 맞춤형 1:1 밀착 멘토링을 받는다. DHP 포트폴리오 대상으로만 공개되는 내부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DHP 포트폴리오 및 선배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 미디어 홍보 지원도 받는다.
참가 지원은 8월 16일까지 DHP 홈페이지의 ‘BOOTCAMP’ 메뉴에서 가능하다. 선발 팀은 5팀 내외로, 8월 23일까지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부트캠프는 9월 4일에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최윤섭 DHP 대표는 “최근 진료나 연구가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의료를 혁신하고 환자의 삶을 개선하려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런 분들이 의료 전문가에서 진정한 창업가로 거듭나고, 성공적인 사업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이번 부트캠프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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