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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105560)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25%) 내린 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전 거래일 대비 2.49% 오른 9만5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가 소폭 조정세를 띄는 모습이다.
전날 KB금융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732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4989억 원)보다 15.6%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1조 4748억 원을 2333억 원(15.8%) 상회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이 4조8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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