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국민의힘, 중앙, 금광1ㆍ2, 은행1ㆍ2)은 22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최첨단 도심 속 생물다양성 도시로 도약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
추 의원은 “자연환경은 인간 생존의 근간이며,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 환경보존 등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는 것”이라며 “이는 이 시대 모든 인간이 동의할 것”이라고 발언을 시작하며,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4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성남시 신상진시장이 생물다양성 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라며, 도시개발과 자연 자원보호 사이의 균형과 조화을 위해 세 가지를 건의했다.
먼저 추 의원은 시와 기업, 시민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하며 “성남시는 환경분야 ESG 활동을 통해 기업과 협약을 맺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제안으로는 도시개발과 자연환경 보호의 균형을 들며, “생태도시이자 최첨단 도시로서 성남이 생태축을 유지하는 도심 개발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보존할 곳은 보존하고, 이용할 곳은 잘 이용하는 투트랙 정책을 시행해,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성남시를 전국 명소로 만들 것”을 성남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추 의원의 마지막 제안은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 및 환경교육을 활성화였다.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교육을 강화하며,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환경 교육을 실시해 전 세대가 환경의 중요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습관을 형성해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성남시는 4차 미래산업 투자와 함께 자연환경에도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성남시는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명실상부한 ‘최첨단 도심 속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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