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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원 득표 1위 정봉주 “당원에게 난 ‘아픈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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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 둘째 날인 지난 21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3명의 당 대표 후보 8명의 최고위원 후보와 손을 들어 올리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 둘째 날인 지난 21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3명의 당 대표 후보, 8명의 최고위원 후보와 손을 들어 올리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23일 “(당원 분들이) 저를 아픈 손가락이라 표현한다”고 밝혔다. 원외지만 최고위원 득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2·3·4·5등은 그때 당시 성적표”라며 “들어가서 회의를 하면 그때부터 정치적 내공들이 결정나고, 정치적 역할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적표는) 8월 18일 하루”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주말 발표된 제주와 인천, 강원, 대구·경북 지역 최고위원 순회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 1만7078표, 득표율 21.67%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다섯 명 안에 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선거운동을 하면 바닥에 있는 분들을 만나지 않나. 바닥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며 “농담 비슷하게 선거운동하거나 도와주는 분들이 1인 2표니까 정봉주는 ‘디폴트 값’이다라는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누군가 저에게) 아픈 손가락이라고 했다”며 “총선 때 공천 탈락하고, 감옥 살고 그랬던 것들이 다시 기억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총선 당시 과거 발언이 문제가 돼 공천 취소된 것에 “당원들은 (당시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다”면서도 “당의 결정은 항상 옳다, 제 삶의 당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현 지도부 내에서 원외 인사가 수석최고위원이 되는 걸 불편해하는 기류가 있단 질문엔 “5등 안에 들어가서 최고위원회의 자리에 앉는다는 게 중요하다”며 “1등부터 5등까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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