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기초과학연구원(IBS)과 23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UNIST와 IBS는 기초과학 분야 세계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왔다. IBS는 지난 2013년 UNIST에 첫 캠퍼스 연구단을 출범시켰고 현재 3개의 연구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연구단간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를 출범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부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감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합동 행사 개최 및 인력 지원과 교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광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상임감사는 “두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감사성과를 제고해 미래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영 기초과학연구원(IBS) 상임감사는 “과학기술분야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양 기관이 감사업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자체감사기구 간 강점 분야를 공유하고 상호 기관 특성을 반영한 내부통제지원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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