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성남시 판교밸리자이 1단지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최대 3억 원가량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성남 수정구 고등동에 위치한 판교밸리자이 전용면적 84㎡, 1세대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물량은 계약 취소분으로 공급가격은 8억560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금액 296만8천 원을 추가해야 하며 이를 더하면 8억5896만8천 원이 필요하다.
인근 ‘판교밸리 호반써밋’과 ‘판교밸리제일풍경채’ 전용 84㎡가 최근 각각 10억5천만 원, 11억4천만 원에 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약은 23일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지역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으로 실거주 의무나 재당첨 제한 규제 모두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은 3년이지만 최초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이 지나 당첨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이고 계약일은 31일이다. 계약금은 공급가격의 10%이고 잔금은 9월16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판교밸리차이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350세대 1~3단지로 구성됐다. 1단지 용적률은 204%다. 김바램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