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이 한여름 밤의 꿈같은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여름 심야책방’을 연다.
‘심야책방’은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인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북토크 이벤트다. 라한호텔은 지난해 가을 처음 선보인 ‘심야책방’의 낭만을 이어가고자 올해는 ‘여름 심야책방’을 준비했다. 잠 못 드는 여름밤, 좋아하는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에 자리 잡은 ‘경주산책’은 마음, 철학, 식사 등 일상 속 다양한 테마에 맞춰 구성한 상품과 도서를 통해 지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평소에도 북토크, 키즈프로그램, 아트웍 협업 전시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7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작가가 찾아오고, 8월 9일 금요일 밤 9시에는 ‘나의 돈키호테’,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찾아온다. 책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평소 저자에게 궁금했던 부분을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여름 심야책방’은 밤 9시부터 1시간 반 정도 진행되며, 경주산책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투숙객 15,000원, 비투숙객은 20,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여름 한정 메뉴인 트로피칼 에이드 1잔이 제공되며, 책을 소지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작가의 친필 서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7월 28일과 8월 4일 이틀간 ‘경주산책’에서는 캐리커처 이벤트도 선보인다. 경주 청년 일러스트 작가 ‘응덩’이 현장에서 고객의 모습을 그려낸 캐리커처를 A5 사이즈로 받아볼 수 있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은 명함 크기의 행운카드 2매도 함께 제공한다. 하루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투숙객 3,000원, 비투숙객은 5,000원이다.
라한호텔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한 여름밤 피서와 휴식을 선사하고자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며 “열대야를 시원한 지적 유희로 채울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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