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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서 ‘천년의 숲’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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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맞손’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좌측에서 네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좌측에서 두 번째),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담당 상무(우측에서 두 번째), 박종호 AFoCO 사무총장(우측에서 네 번째), 이강오 AFoCO 운영위원장(좌측에서 세 번째), 김통일 산림청 과장(우측에서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선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서 티웨이항공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기후 변화의 영향을 해결하는데 박차를 가하며 해외 취항 지역의 자연 및 관광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지역 자연환경을 가꾸는 천년의 숲 조성 ▲키르기스스탄 지역사회와 정부, 국제기구가 함께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 ▲중앙아시아 지역 취항지 여행과 교류에 앞장서며 관광자원을 보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산림청과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어린이 대상 산불 진화 체험 교육,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와 친환경 임산 가공품의 기내 판매 등 탄소중립 활동에 힘쓴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티웨이항공이 취항 중인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 도심 숲과 지역학교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항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중앙아시아 지역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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