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가 새로운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을 공개했다.
GS25는 2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1층 편의점(GS25지에스강남점)과 지하 2층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무씨와 친구들’ 캐릭터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GS25의 자체 캐릭터 ‘무무씨’의 세계관을 확장해 ‘그래서판다 머용씨(레서판다)’, ‘북끄토끼 안즈레씨(북극토끼)’, ‘시고르곰냥이 순남씨(고양이)’ 등 신규 동물 캐릭터 3종을 선보였다.
GS25는 독창적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잘 녹여낸 이번 캐릭터들을 별도의 비용이나 제한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는 무무씨와 친구들을 활용해 소셜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본격적인 고객 소통을 시작한다.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고 재미난 콘텐츠를 발행해 새롭고 즐거운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GS25가 지난 2022년 5월 처음 선보인 무무씨 캐릭터는 이모티콘 다운로드 이벤트에서 15분 만에 2만5000개가 모두 소진되고 50여종의 굿즈도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커져가는 캐릭터 지적재산권(IP) 시장에서 자체 캐릭터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매출 상승을 실현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자 놀이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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