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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산하 사회 복지 법인 아주복지재단이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진로 모색을 돕기 위해 슈퍼펙트이스포츠아카데미와 e스포츠 교육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펙트이스포츠아카데미는 건강한 e스포츠 대중문화를 확립하고 잠재력 있는 프로게이머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 문화기관이다. 메이저 리그 출신 감독, 프로 선수로 구성된 강사진과 e스포츠 산업의 고유 특성을 이해하는 상담 전문가들이 모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 중 e스포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을 발굴해 e스포츠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e스포츠학과 및 프로게이머 등 진로에 관심있는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 등 해당 사업 내 진로 운영 활성화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주복지재단은 매달 외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진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명 ‘찾아가는 꿈찾기’로 명명된 이 사업을 e스포츠 분야에도 적용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이다. 업무협약식에는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과 박시한 슈퍼펙트이스포츠아카데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아이들이 구체적인 꿈을 그려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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