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미래의 범죄들’
영화 ‘미래의 범죄들’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상처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거나 새로운 장기를 생성하는 등 인체의 자발적 진화가 벌어지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가속 진화 증후군을 겪는 행위 예술가 사울 텐서와 동료 아티스트 카프리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장기 제거 수술을 통해 공개적인 예술 퍼포먼스로 모두를 사로잡으면서 최고의 행위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울은 자신의 몸은 쇠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일생일대의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지난 2022년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미래의 범죄들’은 바디 호러 장르를 시작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영화 ‘반지의 제왕’ 아리곤 역의 덴마크 배우 비고 모텐슨, 프랑스 국민 배우 레아 세이두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이 출연해 기발한 소재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레아 세이두, 비고 모텐슨 / 수입 배급: 누리픽쳐스 / 러닝타임: 108분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개봉: 7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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