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프랑스 파리와 여행을 테마로 한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과 예술 작품을 재현한 ‘레고 아키텍쳐 파리 노트르담(제품번호 21061)’, ‘레고 아트 모나리자(31213)’와 레고로 만든 세계지도 위에 소품을 자유롭게 장식할 수 있는 ‘레고 여행의 추억(41838)’ 등 3종이다.
‘레고 아키텍쳐 파리 노트르담’은 총 4383개 브릭으로 프랑스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곡선형 디자인의 후면부터 종탑, 장미창과 성상들로 둘러싸인 중앙 첨탑까지 역사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현재 판매 중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적인 작품을 재해석한 ‘레고 아트 모나리자’는 현재보다 푸른 다빈치의 원작 색감을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벽에 걸 수 있다. ‘레고 아트 모나리자’는 10월 1일 출시된다.
8월 4일 국내 출시되는 ‘레고 여행의 추억’은 세계 지도 위에 다양한 이동 수단과 사진을 장식할 수 있는 세트다. 가족, 친구 등 최대 5명이 함께 조립할 수 있도록 부품과 조립설명서를 나눠 제공한다. 제트기, 선박, 자동차 등 탈 것 모형과 사진, 엽서, 기념품 등을 끼워 장식할 수 있는 클립이 포함돼 여행지의 추억을 이색적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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