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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교통안전 영상·놀이자료’를 제작하고 전국 어린이집을 통해 각 가정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볼보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 추진 중인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이다.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패밀리 세이프티 교통안전 영상과 놀이자료 제작·보급은 부모와 아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증진하고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통안전 영상은 부모용과 유아용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브라이텍스’의 카시트와 함께 한 부모용 영상에는 카시트의 필요성과 올바른 장착 방법과 아이와 운전 시 주의할 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유아용 영상은 카시트·안전벨트 착용, 차량 내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등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퀴즈 형식으로 구성했다. 해당 영상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134개소) 관내 어린이집(2만7571개소) 영유아(89만2217명)에게 전달된다.
이 외에도 교통안전과 관련된 놀이자료(스티커북)를 제작·배포하고 놀이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영상과 자료를 제작·보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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