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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개된 갤럭시Z 플립6는 디스플레이 밝기가 더 밝아지고 램 용량이 12GB 로 늘어났으며,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사용해 우수한 성능 및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플립 제품들 중에는 처음으로 베이퍼챔버(증기냉각) 시스템을 달아 높은 성능을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체크 포인트 중 하나다.
하지만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이러한 장점에 밀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한 중요한 기능이 있다고 전했는데, 그것은 바로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기능이다.
갤럭시Z 플립6는 전작인 플립5 에서 사용한 1200만화소 메인카메라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성능의 5000만화소 메인카메라를 내장했다.
강력해진 새 카메라 센서는 높아진 화소수 만큼 사진에서 더 우수한 디테일을 자랑하며, 광량이 부족한 야간촬영에도 노이즈가 적고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Z플립6가 2배 망원줌에서 거의 손실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으로, 전작에서는 없었던 2배 줌 인물 사진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전작인 Z플립5는 기본 카메라가 1200만화소 해상도를 제공하는 관계로 2배 이상으로 확대할때 고품질 사진을 얻는 것이 불가능해 인물 모드 배율을 1배로 제한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Z플립6는 카메라 해상도가 5000만화소로 올라가 1배줌은 물론이고, 디지털 2배줌 기능을 사용해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아 2배줌 인물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돼 카메라 사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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