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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의혹’ 뉴진스, 휴식기 돌입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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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휴식기에 돌입한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4월 26일 발표된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에서부터 지난주의 ‘슈퍼내추럴(Supernatural)’ 음악 방송 활동까지 다사다난했던 3개월간의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데뷔 2주년까지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어도어 측은 “숨 가쁘게 달려온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뉴진스는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를 가진 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하지만 그 사이에도 깜짝 놀랄만한 스케줄과 콘텐츠로 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버블 검’의 표절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밴드 샤카탁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과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의혹에 휘말린 것. 특히 샤카탁이 직접 표절을 주장하며 논란을 키웠다.

샤카탁은 19일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버블 검’이) ‘Easier Said Than Done’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관련, 여러 의견을 공유해 줘서 고맙다. 우리 음악의 퍼블리셔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은 최근 이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음악 전문가를 고용했다. 계속해 근황을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샤카탁의 곡 ‘Easier Said Than Done’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는 와이즈 뮤직 그룹은 ‘버블 검’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달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어도어 등 6곳에 공식 항의서를 전달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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