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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천문연, 우주청 이관 후 첫 이사회…원장 선임 안건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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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본 대전 대덕특구 전경<YONHAP NO-1004><div  class=“>
다수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위치한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 전경./특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우주항공청 소속으로 이관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 다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원장 선임 안건은 제외될 전망이다.

23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오는 26일 우주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항우연과 천문연 이사회를 개최한다. 우주청 우주항공정책과 관계자는 “우주청 출범 이후 첫 이사회인 만큼, 원장 선임 계획안을 안건으로 올릴 사항은 아니다”면서 “기관 현황 브리핑과 정관 구성 주요 조항, 예산 사업 등을 안내하는 상견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만으로도 이사들이 인지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보니 첫 이사회는 이렇게 진행하겠지만, 항우연과 천문연 원장의 임기가 이미 만료됐으므로 비공식적으로 이사들의 의견을 들어본 후,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항우연과 천문연의 원장 임기는 각각 3·4월에 만료됐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의 경우, 우주청 출범과 맞물리면서 신임 원장을 선출할 이사회를 구성하지 못해 현재 계속 원장 업무를 보고 있다.

우주청은 26일 전까지 이사회 이사들을 공식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우주청 관계자는 “이사는 당연직과 위촉직 있는데 정관상으로는 15명 내외로, 현재 당연직 5명과 외부 인원인 위촉직 7명 정도로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항우연과 천문연이 우주청 소속으로 이관되면서 처음 진행하는 원장 선임인 만큼, NST의 사례를 참고해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주청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우주청에 원장 추천을 하면 우주청에서 절차 등을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승인한다”며 “NST는 이사회에서 추천심사위원회를 꾸려서 후보군을 만든 후, 논의해서 안건으로 올리면 심사해서 결정하는데, 아직 원장 선임 절차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NST와 유사한 방식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NST 산하 출연연 가운데 기관장 임기가 끝난 곳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6곳이다. 출연연 수장인 NST 이사장의 임기도 이달 끝난다.

KISTI와 건설연의 경우, NST는 지난 22일 제21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재수 KISTI 원장과 김병석 건설연 원장 재선임안을 의결했으나 재선임 요건인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NST는 추후 새 원장을 초빙하기 위한 원장 선임 추진계획을 마련해 원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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