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본부장에 민경욱(사진) 거래소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거래소는 23일 제3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상임이사로 임기는 3년이다.
민 신임 본부장은 1994년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한국거래소에 입사했다. 코스닥 상장심사팀장, 기업심사팀장 등을 거쳤다. 2020년에는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부장을,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경영지원본부 상무로 활동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민 신임 본부장은 시장 운영과 조직관리 역량을 두루 갖췄다”며 “퇴출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건전성 제고, 시장구조 개편, 코스닥 경쟁력 강화 등 당면 과제들을 풀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