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호텔 그룹이 내년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호텔 프로젝트와 함께 주요 경영진 임명을 발표했다.
카펠라 호텔 그룹 일본 진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펠라 교토(Capella Kyoto)는 세계적인 건축가 켄고 쿠마가 설계를 맡았다. 카펠라 교토는 교토 전통적인 미야가와초 지구에 들어선다. 현대 럭셔리와 일본 전통 미학의 조화를 추구한다. 교토 문화적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티나 오사카(Patina Osaka)는 카펠라 호텔 그룹의 일본 내 첫 도심형 호텔이다. 오사카성 인근 나니와노미야 아토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다. 파티나 오사카 객실 수는 총 221개다. 외관은 일본 건축가 준 미츠이 & 어소시에이츠가, 인테리어는 스트릭랜드가 맡았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핵심 경영진을 선임했다. 카펠라 교토와 파티나 오사카의 클러스터 총지배인에 존 블랑코(John Blanco)를, 파티나 오사카의 총지배인으로는 엘렌 프랑크(Ellen Franke)를 임명했다
존 블랑코는 카펠라 방콕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리츠칼튼과 포시즌스 등 유명 호텔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다국어 구사 능력과 탁월한 고객 경험 기획 능력으로 유명한 블랑코는 카펠라 호텔 그룹의 일본 진출을 상징하는 두 호텔을 총괄한다.
엘렌 프랑크는 리츠칼튼 랑카위에서 총지배인을 지냈다. 역동적인 리더십과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헌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권효정 여행+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