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보디빌더 마선호가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잠 못 드는 열대야와 잠이 솔솔 에어컨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임재범 ‘이 밤이 지나면’으로 무대를 진행했다. 잠 못 드는 열대야는 귀를 사로잡는 담백한 목소리를 뽐냈다. 잠이 솔솔 에어컨은 부드러움과 허스키함이 겸비된 목소리를 드러냈다.
산다라박 “에어컨 님 한 소절에 끝나더라”라고 했다.
김구라는 잠 못 드는 열대야에 대해 “보디빌더”라며 “어린 양치승”이라고 했다. 심진화는 “개그맨 이종훈”이라고 예상했다.
이윤석은 잠이 솔솔 에어컨을 “가수 김기태”로 예측했다.
윤상은 “에어컨 님이 가왕과 완전 상반되는 목소리이기 때문에 오늘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잠이 솔솔 에어컨이 84표 대 15표로 승리했다.
잠 못 드는 열대야는 김범수 ‘사랑해요’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보디빌더 마선호였다.
마선호는 “감사한 분이 한 분 계신다. 구라 형님께서 ‘라디오스타’에서 너무 크게 웃어주시고 어딜 가나 얘기해 주셨다. 당시 의도치 않게 옷이 조명해 타는 바람에”라고 했다.
마선호는 현재 김종국의 키링남으로 유명하다. 그는 “나온다고 얘기했더니 형님이 노래를 불러 보라시더라. 한숨을 쉬면서 호흡을 빼라고 하셨다. 직접 이 노래 시범을 보여주셨다”라고 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