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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솜사탕’ 가입자 500만 돌파…포인트 증정 등 혜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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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의 솜사탕 멤버십 500만명 돌파 기념 촬영.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에버랜드 온라인 멤버십 가입자수가 8개월 만에 5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의 누적 회원수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를 포함하는 통합 멤버십 제도로, 이용자들은 모바일앱에서 솜사탕에 무료 가입하면 적립,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솜 포인트 적립 외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할인권, 정문 주차 무료, 스페셜 이벤트 초청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레저 여가 문화에 관심이 높고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자녀 가족 초청, 500만솜(500만원) 플렉스, 여섯글자 솜춘문예 등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중 5자녀 이상을 둔 모든 다자녀 가족들을 초청해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드림투어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향후 다자녀 가족들을 위한 이용혜택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솜사탕 회원 응모를 통해 ‘500만솜 플렉스’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동반인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하루 동안 최대 5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1팀에게 제공된다. ‘여섯글자 솜춘문예’ 이벤트에서는 참가자 중 500명에게 5000솜 포인트를 증정한다. 동물 생태 교육 프로그램 ‘한국호랑이 아카데미’ 체험 초청 이벤트도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보름 동안은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증정하는 룰렛 경품 이벤트가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진행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솜사탕 멤버십 회원 500만명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 자료를 함께 공개했다. 솜사탕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문일은 토요일, 가장 적게 방문하는 날은 월요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구매하는 인기 굿즈와 먹거리는 각각 푸바오 사원증 인형과 츄러스로 분석됐다. 가장 많이 쓰는 편의기능은 놀이시설 사전 예약 시스템인 ‘스마트 줄서기’로 나타났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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