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프리시즌 사진과 함께 “다시 모든 구성원과 함께해 특별함을 느낀다. 즐거우면서 치열하게 프리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곧 내 집(한국)과 일본에서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손흥민은 전날 펼쳐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연습 경기까지 프리시즌 3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곧 일본으로 건너가 동아시아 투어 일정을 보낸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경기한 뒤 한국으로 이동한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 토트넘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경기를 한다. 이어 8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으면서 17골 10도움을 작성,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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