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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여가시설’ 선택지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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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가시설
왼쪽부터 배미수영장, 배방공수스포츠센터, 배방북수스포츠센터 전경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충남 아산시 여가시설들이 재개장, 정원확대 등 이용객 맞이에 나서며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21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배방공수스포츠센터가 운영을 재개하고 배방북수스포츠센터가 자유수영 시간을 확대하며, 배미수영장이 이용객의 강습에 대한 욕구 충족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영 강습프로그램 정원을 증원한다.

배미수영장의 반별 정원은 초급반, 중급반, 종합반은 25명에서 30명으로, 상급반은 50명에서 60명으로 증원해 운영된다.

전체적으로 기존 940명에서 1090명으로 늘어난다. 다만, 어린이반, 아쿠아로빅은 안전사고 위험성 및 최대 수용 인원으로 증원 대상에 미포함 됐다.

배미수영장은 앞서 18일 아산시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수영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이용객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측정을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이용객 7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배방북수스포츠센터도 다음달 1일부터 자유수영 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배방북수스포츠센터는 이용객들의 시설이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사전 수질 점검을 통해 일일 4회에 걸쳐 운영해오던 수질관리 시간을 일일 2회로 축소해여 자유수영 시간을 1회(2시간) 추가했다.

공단은 이달말까지 휴장에 들어간 배방공수스포츠센터를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배방공수스포츠센터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수영장과 관람라운지,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휴게공간 등이 배치되어 있다.

공단은 휴장 기간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됐던 고객 불편사항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제공을 위한 △탈의실 파우더룸 조성 △전자락커 무인화 시스템 등 보완 및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운영 시설은 수영장과 배드민턴코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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