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구진욱 기자 = 창당 이후 처음으로 전당대회를 열고 2기 지도부를 구성한 조국혁신당이 20일 제7공화국 건설을 목표로 내걸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비전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서 발표한 비전선언문을 통해 “조국혁신당은 혁신 대한민국 제7공화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우리는 시민들의 주권이 온전히 실현되고 국가 권력은 오로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7공화국은 노동 가치가 존중되고, 일자리·육아·교육 등 사회권 선진국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선도적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기후 정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을 상생과 생명의 공화국으로 혁신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대에 뒤떨어진 중앙 집권 체제를 타파하고 자치 분권 공화국을 실현하겠다”며 “검찰 독재를 조기 종식시키며,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한 담대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