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PSG는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이강인은 추가로 휴가를 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이강인은 22일 PSG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팀 훈련 합류를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돈나룸마 등 유로 2024에 출전했던 일부 PSG 선수들과 같은 날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휴가기간 동안 전 소속팀 마요르카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다. 마요르카는 지난 9일 이강인이 PSG 동료 아센시오와 함께 마요르카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약 1057억원)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며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약 332억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도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1억 3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PSG 선수들이 오시멘 이적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이강인이 오시멘 영입을 위한 PSG의 협상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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